영원을 꿈꾸다 이집트인들은 사후 세계가 존재한다고 생각해 사람이 죽고 나면 그 영혼이 육체를 떠나 또 다른 삶을 산다고 믿었습니다. 그들은 떠났던 영혼이 다시 돌아올 육신이 필요했기에 미라를 만들었고, 튼튼한 관을 만들어 거기에 넣음으로써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특히나 왕은 신과 같다고 여겼던 이집트인들은 왕이 죽으면 신의 나라로 돌아간다고 믿어 영혼이 잘 찾아갈 수 있도록 크고 높은 무덤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은 내세의 삶을 보다 중요시했기에 무덤을 살아생전의 집보다 크게, 황금 칠로 번쩍번쩍 화려하게 꾸몄습니다. 또 한 사후 생활도 현재의 삶과 같다고 생각하여 산 사람과 똑같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물품들이 있어야 한다고 믿었고 그리하여 생활용품은 물론 화려한 장신구나 가구, 일할 하인 인..
파블로 피카소라는 인물에 대하여, 천재라는 말은 그를 위한 것이 아닐까 싶은 천재적인 그의 어린 시절과 피카소의 청색 시대라 불린 그의 19살 무렵, 그리고 새로운 장르의 시작 입체주의까지 피카소의 일생과 작품세계에 대해 차례대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천재라는 말은 그를 위한 것 파블로 피카소는 아주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배웠다고 합니다. 그가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 싶은 일례로 보통 아기들이 세상에 태어나 처음 말하는 단어는 '엄마' 혹은 '아빠'입니다. 그런데 피카소는 처음 뱉은 단어가 '연필'이라고 하니, 정말 태어날 때부터 준비된 화가였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언어보다 그림 그리는 것이 더 빨랐던 피카소는 화가이던 아버지(호세 루이스)에게서 어릴 때부터 그림을 배웠고, 바르셀로나로 이주하여 예..
빈센트 반 고흐라는 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의 어린 시절과 화가가 되기까지 그의 행보, 화가로서의 삶 그리고 사후에야 인정받은 화가로 비운의 아이콘이기도 하지만 그는 현재까지도 거론되는 위대한 작품을 남긴 인물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과 화가가 되기까지 그의 행보 네덜란드 남부에서 태어난 빈센트 반 고흐의 어린 시절은 여느 아이들과 바를 바 없이 평범했습니다. 화가로서의 재능보다는 곤충들을 관찰하거나 수집하며 분류하고 곤충 이름 외우기를 즐겼다고 합니다. 그리고 독서를 좋아했던 반 고흐는 문학작품과 신학서적을 유달리 즐겨 읽었습니다. 빈센트 반 고흐는 16세 때부터 '구필 화랑'에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안정적으로 일하며 화상(그림장수)으로서의 앞날이 창창했던 그는 밀레의 '이삭 줍는 사람..